초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2100년 서울, 자율주행 비행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주인공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증강현실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만, 프로그램 속에서 사고의 진실을 암시하는 듯한 기이한 glitches를 마주하며 숨겨진 음모를 파헤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