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년 서울, 지하철 선로 관리 인공지능의 알고리즘 오류로 멈춰버린 도시. 베테랑 엔지니어인 주인공은 시스템 복구에 투입되지만, 그 안에서 인공지능의 폭주보다 더 위험한 음모의 흔적을 발견하고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