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을 가로질 드론 택시 정류장 건설을 앞두고, 30년째 그 자리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며 아들 하나 키워낸 박씨는 개발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의 붕어빵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가 드론 택시 설계에 예상치 못한 영감을 불어넣으며 반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