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드론이 치안을 담당하는 2034년 서울, 예술가를 꿈꾸는 한 소녀는 우연히 드론 관제 시스템의 허점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도시의 삭막한 풍경을 바꾸는 예술 프로젝트를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