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5년, 첨단 도시 서울에서,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소외된 98세 김순임 할머니는 AI 로봇의 도움을 받아 손녀의 스마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할머니는 AI와의 교감을 통해 현대 기술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가족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재확인하는 감동적인 여정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