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면 시작
**장면 제목: 스마트 홈 진료의 시작**
**장소/공간:** 서울의 한 스마트 아파트, 민석의 거실
**시간:** 아침 7시
**BGM:** 차분하고 희망찬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음악
**(화면): 2040년 서울의 아침 해가 고층 아파트 사이로 쏟아져 들어온다. 넓은 창으로 도시의 활기찬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거실, 벽면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스크린 속에서는 다양한 건강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민석, 38세, 스마트 의사 가운을 걸치고 커피를 마시며 스크린을 응시한다. 스크린에는 어머니 서은숙의 건강 데이터가 나타나 있다. 맥박, 혈압, 수면 시간 등 다양한 지표들이 녹색으로 표시되어 안정적인 상태임을 보여준다.)**
**(민석은 스크린을 터치하며 어머니의 어제 수면 데이터를 살펴본다. 잠든 시간, 깨어난 시간, 렘수면, 깊은 수면 시간 등 상세 데이터를 확인하고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민석:** (혼잣말로) 어머니, 어제는 푹 주무셨네. 다행이다.
**(민석의 시선이 스크린 한쪽에 띄워진 '가족 건강 알림' 메시지로 향한다.)**
**[AI 의료 보조 시스템 음성]:** "서은숙 님의 최근 일주일간 평균 걸음 수가 지난주 대비 20% 감소했습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실내 운동을 권장합니다."
**(민석, 메시지를 확인하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어머니의 건강에 대한 걱정과 함께, AI 시스템의 발전에 대한 감탄이 교차한다.)**
**(민석, 스마트폰을 들어 어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건다.)**
**(화면 전환: 따뜻한 분위기의 서은숙의 아파트. 아침 햇살이 스며드는 창가에는 화분들이 놓여 있고,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 서은숙(65세)은 주방에서 가볍게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은숙, 영상 통화 연결음을 듣고 환하게 웃으며 스마트 워치를 터치한다.)**
**서은숙:** 민석아, 우리 아들! 아침부터 얼굴 보니 좋네.
**민석:** 어머니, 안녕하세요. 잘 주무셨어요?
**서은숙:** 응, 덕분에 잘 잤다. 너는 아침부터 바쁘겠구나.
**민석:** 네, 잠깐 짬이 나서 어머니 건강 데이터 확인하고 전화드렸어요.
**서은숙:** (쑥스럽게 웃으며) 아이고, 이제는 우리 아들이 만든 기계가 내 건강까지 다 챙겨주네. 세상 참 좋아졌다.
**민석:**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어머니, AI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직접 뵙고 진찰해 드리는 게 더 좋죠. 이번 주말에 한번 찾아뵐게요.
**(서은숙, 아들의 따뜻한 말에 감동한 듯 눈가에 촉촉한 기운이 감돈다.)**
**서은숙:** 그래, 그래. 네가 바쁜데 어떻게 매번 찾아오니. 그래도 얼굴 보면 좋지.
**(민석, 어머니의 쓸쓸한 표정을 놓치지 않고 마음이 쓰인다. AI 시스템의 편리함 속에서도, 인간적인 따스함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민석:** 어머니, 곧 주말에 뵐게요. 사랑합니다.
**서은숙:** 그래, 민석아. 나도 사랑한다.
**(영상 통화가 종료된다. 민석은 잠시 생각에 잠긴 채 스크린을 바라본다. 그의 표정에는 어머니에 대한 걱정과 함께,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스쳐 지나간다.)**
**FADE OUT.**
## 장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