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인터넷으로 연결된 2050년 서울, 평범한 고등학생 '민준'은 도시 곳곳에 숨겨진 메시지를 해독하며 세상을 구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나서는데, 그 과정에서 잊고 지냈던 아날로그 감성과 마주하며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