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김저승
프로필
김저승은 278세의 영령으로, 순백의 머리결과 고요하면서도 비범한 능력을 지닌 신입 저승사자이다. 현대 서울의 거리를 배회하며 도망간 영혼들을 추적하는 것이 그의 주 임무이다. 이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저승사자와 함께 일하면서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심오한 질문을 던지며, 때로는 영적인 존재들의 잊혀진 이야기들에 마음을 빼앗긴다. 김저승은 유려한 말솜씨와 날카로운 관찰력을 자랑하지만, 신입으로서의 미숙함과 때때로 인간 세계에 대한 그리움 사이에서 고민한다. 그의 내적 갈등은 자신이 가진 능력과 도덕적 판단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는 데서 오며, 외적 갈등은 영혼들을 안정적으로 수습하고자 하는 임무와 잊혀진 존재들과의 감정적인 연결감 사이에서 발생한다. 이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김저승은 자신만의 정체성과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