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 속에서만 존재하는 '완벽한' 세계에 빠진 인류가 마주한 현실 속 재난으로 인해, 각자의 가상 현실과 진정한 자아 사이에서 고민하며 인간 본성의 근본적 진실을 마주치게 되는 순간을 그린 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