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여정을 이어가는 주인공은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역사적 비극의 증인이 된다. 부처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예수라 불리우며 종교적 신념과 인류에 대한 진심을 고민하게 된다. 결국 이 신비로운 모험이자 세계 종말을 다룬 판타지 동화는 인류를 파멸로 이끌 뻔한 주인공의 실패한 실험과 성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