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강변의 화려한 네온사인 속에서 푸드 드론 배달 알바를 하는 주인공은 어느 날 우연히 마지막 인간 예술가의 작품을 배달하게 되고, 그 속에 숨겨진 비밀 메시지를 통해 인공지능 사회의 억압 속에서 잊혀진 인간 감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