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데 이겨야겠습니다

죄송한데 이겨야겠습니다
1932년 부산, 반죽을 치대다 씨름장에 잘못 들어선 빵집 견습생이 우승 후보를 넘어뜨리는 바람에, 밀가루 외상값 대신 사흘 동안 마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그를 훈련시키러 온 은퇴 장사는 오른팔을 들지 못하고, 견습생은 상대를 다치게 할까 봐 샅바를 잡을 때마다 먼저 사과한다. 두 사람은 새벽마다 밀가루 포대를 메고 계단을 오르지만, 첫 시합 날 견습생의 손에서는 아직도 버터 냄새가 나고 관중석에서는 빵 주문이 쏟아진다. 마침내 그의 사과를 조롱으로 받아들인 항구 하역반장이 작업복도 벗지 않은 채 모래판으로 들어와, 빵집 간판을 판돈으로 걸라고 요구한다.
회차1
원작 스토리
아직 연재된 에피소드가 없어요
스토리 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