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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일레븐 세계관) 망자의 카드키

유럽 전역의 카지노에서 죽은 손님들이 다음 날 아침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체크아웃하고, 그들의 방 카드에는 오션 팀 전원의 지문이 찍혀 있다. 대니 오션은 죽은 자를 하루만 되돌리는 비밀 룰렛이 있다는 소문을 따라 테리 베네딕트의 새 해상 카지노에 잠입하지만, 바퀴를 돌릴 때마다 팀원 한 명의 과거 범죄가 유령의 몸으로 돌아와 배 위를 돌아다닌다. 그들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카지노를 세운 망령 딜러뿐인데, 그는 오션에게 자신을 살려 준다면 승객 천 명의 목숨값을 걸고 단 한 번의 판을 열겠다고 요구한다. 폭풍 속에서 배가 국제 수역을 벗어나기 전, 오션은 망령을 풀어 주고 승객들을 살리거나 룰렛을 훔쳐 동료들의 과거를 바다에 가라앉혀야 한다.
スクロール

筋書き

개장 축제의 자정, 베네딕트 아우렐리아의 한 객실에서 심장마비로 죽은 남자가 아침 정장을 입은 채 복도를 걸어 나와 체크아웃을 요구한다. 그의 카드키에는 대니 오션, 러스티 라이언, 프랭크 캐튼의 지문이 선명하다. 이어 다른 객실에서도 죽은 승객들이 되살아나고, 각자의 방에는 오션 팀이 저지르지 않은 범행 장면이 카메라 영상처럼 번쩍인다. 대니는 누군가 팀을 함정에 넣었다고 판단하지만, 되살아난 승객의 목덜미에 남은 룰렛 공 모양의 멍을 보고 지하 금고의 비밀을 알아챈다. 그는 승객 천 명을 살리려면 룰렛을 멈춰야 하지만, 동시에 팀의 이름이 찍힌 증거를 없애기 위해 룰렛 자체를 훔쳐야 한다. 무엇보다 그는 망령 딜러 에밀 바르도가 제시한 조건을 숨긴다. 에밀을 해방시키는 마지막 판을 열면 승객들은 살지만, 대니가 고른 동료 한 명은 배가 귀항할 때까지 유령으로 남는다.

테리 베네딕트는 시신과 되살아난 사람들을 “개장식 의료 사고”로 부르며 음악을 더 크게 틀게 한다. 그는 대니를 샹들리에 아래로 불러내, 룰렛을 건드리면 국제 수역을 벗어나기 전에 배 전체가 보험 처리도 되지 않는 유령선이 된다고 경고한다. 대니는 베네딕트의 손목에 찬 오래된 커프스 단추가 에밀의 명찰에 새겨진 문양과 같다는 것을 본다. 베네딕트는 오래전 침몰한 프랑스 여객선에서 룰렛 살롱을 사들였고, 에밀이 죽던 밤의 장부까지 함께 가져왔다. 그는 그 장부가 드러나면 자신이 에밀을 구조하지 않고 살롱을 통째로 사들였다는 사실도 드러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베네딕트는 룰렛을 파괴하자는 대니의 제안을 막으면서도, 죽은 승객들을 살리기 위한 도박인 척 에밀의 판을 밀어붙인다.

러스티는 칵테일 쇼를 벌여 공황에 빠진 승객들을 붙잡는다. 얼음을 세 번 튕겨 잔에 떨어뜨리는 동안 그는 유령이 나타난 객실 번호를 외우고, 번호들이 우연이 아니라 배의 아래 갑판으로 향하는 오래된 승무원 통로를 따라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는 대니에게 탈출 경로를 알려 주면서도, 노부부의 망령이 어린 손자의 손을 붙든 채 벽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고 계획을 바꾼다. 그 노부부는 과거 대니 팀의 유럽 카지노 절도 중 피해를 본 사람이었다. 대니는 그 사건을 “아무도 다치지 않은 일”로 기억했지만, 러스티는 그때 노부부가 집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룰렛은 단순히 범죄자를 벌하는 것이 아니라, 그 범죄가 누군가의 삶을 어떻게 밀어냈는지를 몸으로 걸어 다니게 하고 있었다.

프랭크는 보안 책임자 신분으로 승객들을 객실에 가둬 공포를 통제하려 하지만, 딸이 묵은 객실 카드가 유령의 표식으로 바뀌자 무전을 꺼 버린다. 그는 객실 문을 용접하고 복도 양쪽에 보안 요원을 세운다. 그러나 유령은 문을 통과하지 못해도, 연결된 물건을 막으면 산 사람의 몸에 차가운 물자국을 남긴다. 프랭크의 딸 팔에 푸른 손자국이 번지자 그는 문을 뜯어내고 아이를 안고 도망친다. 그 순간 보안망은 프랭크를 ‘사기 공모자’로 호명하고, 승객들의 손목밴드에도 그의 얼굴과 죄목이 뜬다. 프랭크는 대니가 이 배에 오기 전부터 자신이 보안 시스템 안에서 팀의 흔적을 지워 왔음을 인정한다. 대니는 프랭크의 딸을 안전한 곳으로 보내겠다고 약속하지만, 프랭크는 더는 대니의 “안전한 곳”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대니, 러스티, 프랭크는 되살아난 승객들을 이끌고 아래 갑판의 봉인된 살롱으로 내려간다. 물이 발목까지 찬 호두나무 벽 사이에서 에밀 바르도는 흰 장갑을 낀 채 룰렛 공을 닦고 있다. 그는 자신이 죽은 마지막 근무일을 되풀이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침몰선이 기울던 밤, 에밀은 승객들을 갑판으로 올려보내는 대신 룰렛 장부를 들고 남았다. 베네딕트가 보낸 인양업자들은 구조보다 카지노 유물을 먼저 챙겼고, 에밀은 잠긴 살롱에서 익사했다. 그는 자신을 죽인 사람을 처벌해 달라는 것이 아니다. 그날 밤, 자신이 손님들을 살려 보낸 선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단 한 번만 확인하고 싶다. 그러나 그는 그 확인을 위해 지금의 승객 천 명을 판돈으로 걸고 있다.

대니는 에밀에게 마지막 판을 열겠다고 말한다. 베네딕트는 그 순간 경비들과 살롱을 봉쇄하고 룰렛을 가져가려 한다. 그는 대니의 손목을 붙잡고, 룰렛을 파괴하면 되살아난 사람들은 다시 죽고, 그들이 본 베네딕트의 죄도 사라진다고 속삭인다. 대니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는 룰렛을 훔쳐 달아나면 팀의 과거도 사라지고 베네딕트도 살아남는다는 계산까지 끝냈다. 하지만 러스티가 외워 둔 객실 번호를 하나씩 말하며, 그 번호마다 살아 있는 가족들이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들이민다. 대니가 숨긴 희생 조건도 드러난다. 에밀을 풀어 주려면 팀원 한 명이 유령이 되어야 한다.

프랭크는 자기 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남겠다고 하지만, 에밀은 희생자는 룰렛과 가장 깊이 연결된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카드키마다 찍힌 지문, 과거 범죄의 유령, 배 전체에 퍼진 오션 팀의 흔적은 대니가 룰렛에 담보로 잡힌 사람임을 뜻한다. 대니는 처음부터 자신이 남을 가능성을 알고 있었기에 누구에게도 선택을 주지 않았다. 그는 베네딕트의 손에서 룰렛 공을 빼앗아 테이블 위에 올리고, 에밀에게 마지막 판을 요구한다.

그러나 에밀은 공을 굴리지 않는다. 그는 대니에게 자기 대신 그날의 딜러석에 앉으라고 한다. 대니가 자리에 앉는 순간, 살롱은 침몰선의 마지막 밤으로 바뀌고 문밖에서는 물이 차오른다. 베네딕트는 장부를 품에 안고 도망치려 하지만, 러스티가 샴페인 병을 바닥에 깨 유리와 물로 미끄러운 길을 만들고, 프랭크가 베네딕트를 몸으로 붙잡아 살롱 안으로 끌고 온다. 대니는 룰렛을 돌리는 대신, 에밀이 죽던 밤의 장부를 룰렛 바퀴 아래에 끼운다. 공은 멈추지 못하고 장부 위를 튀며, 배 전체의 조명이 꺼졌다 켜진다.

대니는 에밀에게 “이번에는 네가 나가라”고 말한다. 에밀은 그 말이 거래를 깨는 말임을 안다. 딜러가 자리를 떠나면 결과는 취소되지 않지만, 판은 끝나지 않는다. 에밀은 처음으로 장갑을 벗고, 젖은 손으로 룰렛 공을 집어 든다. 그는 승객 명단에서 지워진 사람들의 이름을 큰 소리로 읽는다. 선원들이 금기처럼 숨겨 온 이름들, 죽은 사람을 번호로 부르며 지워 버린 이름들이다. 위층의 승객들도 하나씩 자기 이름과 죽은 가족의 이름을 말하기 시작한다. 배는 흔들리지만, 안전망에서 지워졌던 사람들의 기록이 아니라 몸이 다시 돌아온다. 객실 문이 열리고, 갇혀 있던 승객들이 갑판으로 몰려 나온다.

베네딕트는 룰렛을 부수려 망치를 휘두르지만, 프랭크가 그 팔을 막는다. 대니는 베네딕트를 살롱 문턱에 세우고 선택하게 한다. 룰렛을 부수면 되살아난 사람들은 다시 죽고, 베네딕트의 장부와 에밀의 죽음도 사라진다. 그대로 두면 배는 구조 기록에서 사라진 채 폭풍 속에 남고, 베네딕트는 자신이 버린 사람들의 이름과 함께 살아야 한다. 베네딕트는 망치를 떨어뜨린다. 그것은 참회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죽음을 선택할 용기가 없다는 인정이다.

에밀은 딜러석에서 일어나 대니의 어깨를 한 번 두드린다. 대니의 손등에 차가운 물자국이 번지지만, 유령이 되지는 않는다. 에밀은 대니가 자기 자리를 대신 차지하려 했다는 사실만으로 거래의 값을 받는다. 그는 룰렛 공을 바다 쪽 창에 던지고, 공은 유리를 깨지 않은 채 검은 물 속으로 사라진다. 룰렛은 멈추고, 되살아난 승객들은 살아 있는 몸으로 갑판에 남는다. 대신 그날 밤 나타난 유령들의 범죄 기록은 지워지지 않는다. 대니와 팀은 자신들이 남긴 상처를 기억한 채 배를 떠나야 한다.

새벽, 폭풍이 걷히고 아우렐리아는 해안경비대 관할선에 닿는다. 베네딕트는 승객들 앞에서 사고를 발표하려 하지만, 누구도 그의 말을 듣지 않는다. 프랭크는 딸의 손을 잡고 보안 배지를 바다에 던진다. 러스티는 마지막으로 칵테일을 만들지만 술 대신 따뜻한 물을 잔에 채워 떨고 있는 승객들에게 건넨다. 대니는 깨진 살롱 창 앞에 서서 손등의 물자국을 본다. 그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는 처음으로 동료들에게 다음 계획을 말하지 않고,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의 이름을 조용히 받아 적는다.

ストーリー詳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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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ャラ

주인공

대니 오션

性別남성
職業사기꾼 겸 절도 계획가

プロフィール

대니 오션은 승객 천 명을 살릴 유일한 판에 앉지만, 망령 딜러의 조건을 받아들이면 동료 한 명이 배에 유령으로 남는다는 사실을 혼자 숨긴다. 그는 모두를 살리겠다고 말하면서도 금고와 비밀 룰렛을 훔칠 탈출 계획을 동시에 굴린다.

대니 오션은 시체가 나온 객실에서도 침대 모서리의 주름과 카드키의 긁힌 자국부터 살피며, 공포에 질린 승객에게는 농담 한마디를 건네 손을 떨지 못하게 만든다. 그는 팀원들이 위험한 일을 맡겠다고 하면 가장 웃기고 쉬운 역할처럼 포장해 배치하지만, 망령 딜러가 요구한 희생의 이름이 나올 때마다 말을 끊고 칩을 손가락 사이에서 세 번 굴린다. 배 전체가 그의 과거를 증거로 삼아 몰아붙이는 동안에도, 대니 오션은 누구에게도 선택권을 주지 않은 채 혼자 결말을 정하려 든다.

背景

대니 오션은 한때 테리 베네딕트의 카지노를 턴 뒤에도, 훔친 돈보다 함께 빠져나온 사람들의 몫을 먼저 계산해 온 전문 사기꾼이다. 유럽 카지노에서 발견된 카드키의 지문을 보는 순간, 그는 누군가가 팀의 오래된 범죄 기록을 망령에게 넘겨주고 자신을 배 위로 끌어들였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는 과거에 한 번, 잡힐 뻔한 동료를 버리고 탈출 경로를 지킨 적이 있으며 그날의 선택이 이번 판에서 되살아날 것을 안다.

外見

대니 오션은 폭풍에 흔들리는 선상 카지노의 룰렛 테이블 곁에서, 몸에 맞춘 남색 수트의 단추를 잠근 채 마치 늦은 저녁 약속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느슨하게 선다. 눈가에는 잠을 줄인 흔적이 남아 있지만, 공포에 질린 사람을 향할 때는 입꼬리를 먼저 올린다. 그의 기억에 남는 버릇은 상아색 칩 하나를 손가락 사이에서 꼭 세 번 굴린 뒤에야 결정을 말하는 것이다.
대립자

테리 베네딕트

性別남성
職業해상 카지노 소유주

プロフィール

테리 베네딕트는 승객 천 명의 생명보다 자신의 이름이 붙은 카지노의 완벽한 개장을 지키려는 소유주다. 그는 대니가 룰렛을 바다에 버리면 자신의 오래된 거래와 빚이 함께 드러난다는 사실 때문에, 대니를 막으면서도 망령의 요구를 단순한 협박처럼 꾸민다.

테리 베네딕트는 선실 창문에 손가락으로 물방울 자국을 닦으며 사망 보고서의 숫자를 보험금 예상액으로 고쳐 적는다. 승객 앞에서는 직접 샴페인 잔을 채우고 아이의 사진을 찍어 주지만, 갑판 아래에서 시신이 발견되면 선장에게 음악 볼륨부터 올리라고 지시한다. 그는 룰렛을 파괴해야 한다는 대니의 말에 처음으로 목소리를 높이지만, 망령 딜러의 이름이 나오면 대답 대신 커프스 단추를 세 번 돌린다.

背景

테리 베네딕트는 젊은 시절 침몰한 유람선의 채권을 헐값에 사들여 카지노 제국의 첫 자본으로 만들었다. 그 배의 마지막 항해에서 망령 딜러에게 구조 신호를 끊는 대가로 빌린 돈이 아직 남아 있으며, 새 해상 카지노의 룰렛은 그 빚을 갚기 위해 일부러 회수해 온 물건이다. 죽은 손님들이 하루 뒤 돌아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그는 보험사와 언론에 고장 없는 첫 항해를 보여 주려고 출항 명령을 철회하지 않았다.

外見

테리 베네딕트는 폭풍으로 젖은 선실 창가에 등을 반쯤 기댄 채, 흠 하나 없는 남색 턱시도 소매를 만진다. 손님에게 샴페인을 따를 때와 같은 정중한 미소가 입가에 남아 있지만, 회색빛 눈은 창밖의 검은 바다와 사망 보고서 사이를 보험 계산하듯 오간다. 망령 딜러의 이름이 들릴 때마다 그는 말 대신 묵직한 금색 커프스 단추를 엄지로 정확히 세 번 돌린다.
균열의 중재자

러스티 라이언

性別남성
職業사기꾼 겸 카지노 접객 연출가

プロフィール

러스티 라이언은 칵테일 쇼로 승객들의 공황을 웃음으로 바꾸고, 잔을 던져 받는 박자 사이에 유령이 나타난 객실 번호를 외운다. 그는 팀의 탈출 계획과 망령들에게 사과할 단 한 번의 기회 사이에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게 배의 균열을 붙들어 둔다.

러스티 라이언은 불안해진 승객 앞에서 얼음을 공중으로 세 번 튕겨 잔에 떨어뜨리고, 가장 크게 웃는 사람에게 먼저 술을 건넨다. 그는 웃음소리와 유리잔 부딪히는 소리 사이에 객실 번호를 중얼거리며 유령의 동선을 지도처럼 머릿속에 접어 넣는다. 노부부의 망령이 아이의 손을 잡고 나타나면 그는 평소처럼 농담을 꺼내지 못하고, 대니의 지시를 듣는 척하면서도 그 가족이 있는 복도 쪽으로 발을 돌린다.

背景

러스티 라이언은 한때 유럽의 소규모 카지노를 돌며 부부 단위 손님에게만 통하는 투자 사기를 설계했다. 그가 속인 노부부는 마지막 남은 연금까지 잃었고, 그날 함께 있던 어린 손자는 이제 망령의 모습으로 해상 카지노의 복도를 맨발로 걷는다. 베네딕트의 배에 바텐더 쇼맨으로 들어온 러스티 라이언은 대니가 룰렛을 훔칠 계획임을 알지만, 객실마다 되살아나는 빚의 얼굴을 보며 처음으로 판의 출구를 바꾸려 한다.

外見

러스티 라이언은 소매를 걷어붙인 아이보리 디너 재킷 차림으로 바 앞에 서서, 공중에 튕긴 얼음이 잔으로 떨어지는 순간까지 승객들의 시선을 붙든다. 느슨한 나비넥타이를 쥔 손은 여유로워 보이지만, 오른쪽 마디를 가로지른 옅은 화상 흉터가 드러난 손가락은 복도 끝 맨발의 아이를 향해 굳어 있다. 황금빛 바 조명 뒤로 푸른 유령빛이 번질 때, 그는 웃는 얼굴을 유지한 채 몸만 조용히 그쪽으로 돌린다.
이탈하는 수호자

프랭크 캐튼

性別남성
職業카지노 보안 책임자 위장 요원

プロフィール

프랭크 캐튼은 죽은 승객들이 남긴 동선을 조작해 배의 공포를 통제하려는 선상 보안 책임자다. 그러나 딸이 룰렛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앞에서 그는 팀의 탈출 계획을 깨고, 자신이 지키던 보안망을 감옥으로 바꾼다.

프랭크 캐튼은 복도 끝 비상등이 한 번 깜빡일 때마다 손목시계를 맞추고, 승객에게는 농담을 던지며 출입 기록을 조용히 지운다. 유령이 ‘사기 공모자’라고 부르면 그는 웃음을 멈추지 않지만, 그날의 신분증 사진이 뜬 화면을 손바닥으로 덮는다. 딸의 객실 앞에서는 대니의 무전 지시를 끄고 직접 자물쇠를 용접할 만큼 단호하지만, 문 안에서 들리는 딸의 목소리에는 대답하지 못한다.

背景

프랭크 캐튼은 한때 카지노 바닥에서 손님들의 표정과 보안 카메라의 사각을 동시에 읽던 딜러였고, 체포 뒤에는 가짜 신분으로 항만 보안 일을 전전했다. 테리 베네딕트의 해상 카지노에 보안 책임자로 들어온 그는 사망한 승객들의 객실 카드와 CCTV 시간을 바꿔 체크아웃 기록을 만들었지만, 유령들은 그의 옛 교정시설 신분증 사진을 보고 그를 이름 대신 ‘사기 공모자’라고 부른다. 승객 명단에서 오래 연락이 끊긴 딸의 이름을 발견한 순간, 그는 대니의 작전보다 딸의 객실을 먼저 봉인하기로 한다.

外見

프랭크 캐튼은 소금기 밴 검은 보안 재킷을 빈틈없이 걸쳤지만, 느슨해진 넥타이와 손목시계를 쥔 손이 그 단정함을 배신한다. 그는 봉인된 객실 문 앞에 몸을 비스듬히 세운 채, 빛나는 보안 화면 속 옛 교정시설 신분증 사진을 장갑 낀 손바닥으로 가리고 복도 끝을 살핀다. 가슴 주머니에서 반쯤 드러난 출입증과 한 번도 멈추지 않는 억지 미소가, 그가 지키는 것이 규정이 아니라 문 안의 누군가임을 드러낸다.
거래를 거는 망령

에밀 바르도

性別남성
職業망령 룰렛 딜러

プロフィール

에밀 바르도는 자신을 산 사람처럼 기억해 줄 단 한 명을 얻기 위해 승객 천 명의 목숨을 판돈으로 거는 망령이다. 그러나 그가 원하는 것은 단순한 해방이 아니라, 배 전체를 자신이 죽은 마지막 근무일로 되감아 그날의 선택을 다시 손에 쥐는 일이다.

에밀 바르도는 손님이 공포에 질려도 흰 장갑의 주름을 펴고, 칩을 한 줄로 맞춘 뒤에야 대답한다. 그는 대니에게 예의를 갖춰 의자를 권하고도, 승객 명단에서 어린아이의 이름을 읽어 판돈을 올린다. 누군가 그를 괴물이라 부르면 잠시 멈춰 자기 이름이 적힌 오래된 명찰을 닦지만, 거래를 취소하지는 않는다.

背景

에밀 바르도는 1934년 대서양 도박선 아르카디아호에서 손님들의 빚과 거짓말을 외우던 수석 룰렛 딜러였다. 침몰 직전, 그는 구명정 자리를 두고 다투는 승객들에게 마지막 한 판을 제안했고, 배와 함께 가라앉은 룰렛에 죽은 손님들의 마지막 하루가 숫자 칸마다 붙잡혔다. 테리 베네딕트의 새 해상 카지노가 그 룰렛을 장식품으로 들여오자, 에밀 바르도는 다시 딜러석에 앉아 대니 오션을 기다린다.

外見

에밀 바르도는 물기를 머금은 듯 창백한 얼굴에 1930년대 검은 턱시도를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걸치고, 침몰선의 선실처럼 푸른 기운이 밴 딜러석에 꼿꼿이 앉아 있다. 공포에 질린 손님 앞에서도 그는 흰 장갑 끝으로 상아색 칩을 정확히 맞추며, 가슴의 부식된 황동 명찰 ‘에밀 바르도’를 엄지로 닦은 뒤 조용히 다음 판을 권한다. 그의 유리 같은 회청색 눈은 상대가 아니라 룰렛 숫자 칸마다 갇힌 마지막 하루를 세고 있는 듯하다.

世界観

設定

아드리아해를 가로질러 베네치아에서 크로아티아 해안을 향하는 초호화 해상 카지노 ‘베네딕트 아우렐리아’가 세계의 전부다. 위층은 금빛 돔, 대리석 계단, 유리 샹들리에와 무대 쇼가 이어지는 개장 축제장이고, 중층은 객실과 승무원 통로, 감시실이 얽힌 좁은 미로다. 가장 아래 갑판에는 바닷물이 스미는 옛 화물창과, 침몰한 프랑스 여객선에서 떼어 온 1920년대 룰렛 살롱이 봉인되어 있다. 배는 폭풍권 안에서 항로를 잃고, 승객들은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채 음악과 파도 소리 사이에서 다음 객실의 죽음을 기다린다.

時代

현대의 늦가을, 유럽 카지노 재벌들이 모인 아우렐리아의 첫 항해 밤이다. 개장식 직후 자정부터 폭풍이 배를 붙잡고, 해안경비대 관할선에 닿기 전까지 남은 시간은 한 번의 밤뿐이다.

ルールと物語への影響

이 배의 지하 금고에 있는 비밀 룰렛은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한 번 돌릴 때마다 이미 죽은 승객 한 명을 다음 날 아침까지 되돌리지만, 그 사람의 죽음에 얽힌 산 자 한 명의 과거 범죄가 유령의 모습으로 선내에 나타난다. 유령은 자기 죽음과 연결된 물건이나 장소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며, 그 연결을 끊으려 물건을 버리거나 방을 봉쇄하면 대신 연결된 산 사람의 몸에 차가운 물자국이 번져 추적 표식이 된다. 에밀 바르도가 딜러석에 앉아 있는 동안 룰렛의 결과는 누구도 취소하거나 다시 돌릴 수 없고, 판을 거절한 사람의 이름은 승객 명단에서 지워져 배의 안전망과 구조 기록에서도 사라진다. 배가 국제 수역을 벗어나기 전 룰렛을 파괴하면 되살아난 사람들은 즉시 원래의 죽음으로 돌아가지만, 그날 밤 유령으로 나타난 과거는 바다에 남지 않고 관련자의 기억과 기록에서 영구히 사라진다.

ビジュアル描写

검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흰 선체가 번개마다 병원처럼 창백하게 드러난다. 카지노 바닥에는 샴페인과 빗물이 얇게 섞여 구두 굽마다 금빛 물결이 흔들리고, 복도 비상등은 붉은 선처럼 젖은 카펫을 가른다. 위층의 따뜻한 호박색 조명은 웃는 승객들의 얼굴을 번들거리게 만들지만, 아래 갑판으로 내려갈수록 녹슨 철, 소금기, 푸른 형광등이 피부색을 죽은 사람처럼 바꾼다. 에밀의 살롱은 검은 호두나무 벽과 녹색 펠트, 멈춘 벽시계,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로 이루어져 있으며, 룰렛 공이 멈출 때마다 배 전체의 조명이 한 박자 늦게 깜빡인다.

技術と哲学

아우렐리아는 얼굴 인식 카메라, 손목밴드 결제, 객실 카드키, 중앙 보안망으로 승객의 위치와 소비를 실시간 관리한다. 그러나 룰렛이 움직인 밤에는 전자 기록이 유령의 기억에 오염되어, 카메라는 살아 있는 사람보다 과거의 범행 장면을 먼저 저장하고 카드키에는 주인의 지문 대신 오션 팀의 지문이 찍힌다. 베네딕트는 모든 것을 보험, 평판, 소유권으로 환산하며 공포조차 ‘관리 가능한 사고’로 취급한다. 반대로 선원들 사이에는 물 위에서 죽은 사람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부르면 귀항할 때까지 그 사람이 배를 따라온다는 오래된 금기가 있어, 승객들은 사망자를 번호로만 부르고 그 침묵이 에밀의 힘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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場所 1 · 아우렐리아 개장 카지노

아우렐리아 개장 카지노의 광택 대리석 바닥에는 샴페인빛 샹들리에가 여러 겹으로 번져, 검은 예복과 벨벳 테이블 가장자리를 금빛으로 잘라 낸다. 룰렛과 바카라 테이블 사이에서는 칩이 얇게 굴러가고, 승패가 갈린 뒤에도 박수는 손바닥을 끝까지 붙이지 못한 채 짧고 낮게 끊긴다. 중앙 천장에는 개장 기념으로 매단 금박 종이배 수백 척이 샹들리에 아래에서 아주 느리게 흔들리며, 바닥에 작은 그림자를 쏟아 낸다.

実際のロケーションのおすすめ

The Ritz-Carlton, Vienna - Crystal Ballroom

住所

Schubertring 5-7, 1010 Wien, Austria

おすすめ理由

이 호화로운 볼룸은 대리석 바닥, 샹들리에, 금빛 장식 등 아우렐리아 카지노의 화려함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現地視察の際の注意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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場所 2 · 조수면 아래 룰렛 금고

낮은 천장 아래, 청록 비상등이 젖은 강철 벽을 짧게 밝힐 때마다 중앙의 황동 룰렛이 검은 물웅덩이 위에 떠 있는 듯 드러난다. 선체가 파도에 밀릴 때마다 바닥 격자 아래의 물이 철판을 두드리고, 룰렛 내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톱니가 일정한 박자로 돌아간다. 벽면 금고 문마다 오래된 손자국이 기름막처럼 번져 있으며, 룰렛 테두리의 숫자 칸에는 바닷물이 아닌 짙은 잉크 같은 물방울이 천천히 고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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場所 3 · 체크아웃한 남자의 객실

크림색 침실등이 낮게 켜진 객실에는 구겨진 리넨 침대와 반쯤 열린 여행 가방이 남아 있고, 카펫에는 정장 구두가 오래 눌렀던 자국이 선명하다. 에어컨은 잠든 사람의 얕은 숨처럼 일정하게 돌아가며, 벽면 카드키 단말은 빈 방을 향해 짧은 경고음을 반복한다. 침대 머리맡에는 체크아웃 영수증과 물기 없는 유리잔이 가지런히 놓여 있지만, 욕실 거울에는 손바닥으로 닦아 낸 듯한 타원형 자국 하나가 크림빛을 흐리게 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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場所 4 · 폭풍의 우현 갑판

우현 갑판의 긴 티크 산책로에는 빗물이 얕게 고여 번개가 칠 때마다 난간과 구명정의 흰 윤곽을 잘게 쪼갠다. 갈라지는 바람이 젖은 밧줄을 난간 기둥에 후려치고, 선체 옆에서 터진 파도는 발목까지 튄 물을 배수구 쪽으로 밀어 보낸다. 바닥 판자마다 박힌 황동 못 위에는 젖은 카드 한 장씩이 붙어 있으며, 파도가 배를 기울일 때마다 카드들이 한 칸씩 난간 끝을 향해 미끄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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場所 5 · 프랭크의 딸 방

주황 스탠드등 아래 낡은 가죽 소파가 창가를 막고 있고, 그 위에는 프랭크가 딸의 생일마다 찍어 준 종이 사진들이 테이프로 겹겹이 붙어 있다. 작은 냉장고 모터가 낮게 울리는 사이, 책상 위 녹음기에서는 아이가 남긴 “아빠, 문 열지 마”라는 메시지가 끝날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흘러나온다. 따뜻한 그림자가 침대 밑과 옷장 틈을 길게 메우며, 사진 속 웃는 얼굴들만 스탠드 빛을 받아 유난히 또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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場所 6 · 에밀 바르도의 휴게실

바랜 민트색 벽 아래 비닐 의자들이 낮은 테이블을 둘러싸고, 평평한 형광등은 마른 커피 얼룩과 구겨진 근무표를 잔인할 만큼 또렷하게 비춘다. 자판기는 끊기지 않는 윙윙거림을 내고, 누군가 놓고 간 플라스틱 컵이 배의 흔들림마다 테이블 가장자리에서 가볍게 부딪힌다. 한쪽 사물함 위에는 에밀 바르도의 낡은 명찰과 흰 장갑 한 짝이 놓여 있으며, 컵받침 아래에는 같은 날짜의 휴게 기록지가 여러 장 겹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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場所 7 · 트리에스테 출항 부두

트리에스테 출항 부두의 마른 석재 바닥은 새벽의 복숭아빛을 받아 길게 늘어진 화물차 그림자를 품고, 소금이 하얗게 앉은 목재 상자들이 선박 쪽으로 성긴 줄을 이룬다. 갈매기 울음 위로 트럭의 후진 경보가 짧게 끼어들고, 부두 끝 계류주마다 전날 밤 붙인 승객 수하물 태그가 바람에 뒤집혀 빈 뒷면을 보인다. 출항 시간표 아래에는 지워지지 않은 검은 매직 자국으로 한 항차의 도착 시각만 굵게 덧칠되어 있다.

シーン

シーン 1

따뜻한 카드키

따뜻한 카드키
場所
체크아웃한 남자의 객실, 크림색 침실등과 구겨진 리넨 침대 옆 벽면 카드키 단말
時間
개장 축제 자정 직후, 폭풍이 선체를 처음 크게 흔든 순간
出来事
대니가 벽면 단말에서 카드키를 낚아채 재킷 안주머니에 넣고, 봉쇄 버튼을 누르려던 프랭크의 손목을 밀어낸다.
影響
대니는 유일한 물증을 확보하지만, 프랭크는 그 행위를 증거 훼손으로 간주하고 객실을 강제로 통제하려 든다.
대니가 프랭크의 팔 아래로 몸을 밀어 넣어 짧은 경고음을 내는 단말에서 카드키를 뽑아 든다. 크림색 침실등 아래 구겨진 침대와 카펫의 깊은 구두 자국이 그의 움직임 뒤로 늘어서고, 카드키는 죽은 남자가 막 쥐고 있던 듯 손바닥 안에서 미지근하다. 프랭크는 문을 닫으려다 대니의 재킷 속으로 사라진 카드를 보고 봉쇄 패널을 세게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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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ーン 2

거울에 남은 순서

거울에 남은 순서
場所
체크아웃한 남자의 객실 욕실, 타원형으로 닦인 자국이 남은 거울 앞
時間
자정 직후, 프랭크의 봉쇄 명령이 객실 밖으로 전달되는 동안
出来事
대니가 욕실 거울 앞에서 카드키를 비스듬히 세워 비추자, 프랭크가 증거 구역 선언을 내리는 사이 닦인 자국 안에 세 지문의 이동 순서가 드러난다.
影響
대니는 지문이 누군가가 사후에 심은 흔적이 아니라, 죽은 남자가 세 사람을 순서대로 단말에 연결한 기록임을 의심하게 된다.
대니가 카드키의 검은 면을 거울의 타원형 닦인 자국에 밀착시키자, 물기 없는 유리 위로 지문 세 겹이 흐린 손자국처럼 번져 나온다. 프랭크는 객실 문턱에서 증거 구역을 선포하며 보안 호출을 걸지만, 대니는 첫 지문이 단말을 눌렀고 둘째와 셋째 지문이 같은 방향으로 끌려 들어간 흔적을 손가락으로 짚는다. 거울 속 프랭크의 얼굴 위로 마지막 지문이 잠깐 대니의 손등을 향해 겹친다.
シーン 3

박수 속의 번호

박수 속의 번호
場所
아우렐리아 개장 카지노의 바와 체크아웃한 남자의 객실 욕실을 잇는 통화
時間
자정 직후, 개장 축제의 음악이 불안을 덮는 시간
出来事
러스티가 카지노 바에서 얼음 세 조각을 잔으로 튕겨 넣고, 박수가 터지는 순간 대니의 전화에 죽은 남자가 남긴 객실 번호를 속삭인다.
影響
죽은 남자의 마지막 말이 실제 목적지로 기능하면서, 세 사람의 조사는 객실 안의 죽음에서 배 아래로 이어지는 경로를 갖게 된다.
러스티가 은색 셰이커를 뒤집어 얼음 세 조각을 공중으로 튕기고, 마지막 얼음이 잔에 떨어지는 찰나에 손님들의 박수를 끌어낸다. 그는 웃는 얼굴을 유지한 채 대니에게 전화를 붙이고, 샹들리에 아래 끊긴 박수와 객실 쪽 경고음 사이로 들었던 남자의 마지막 중얼거림, 객실 번호 하나를 짧게 건넨다. 대니는 욕실 문가에서 그 번호를 받아 적고, 프랭크는 그 숫자가 보안망에 없는 방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려다 손을 멈춘다.
シーン 4

차가운 추적표

차가운 추적표
場所
체크아웃한 남자의 객실, 붉은 경고 화면으로 변한 벽면 카드키 단말 앞
時間
자정 직후, 폭풍의 진동이 객실 유리잔을 미세하게 흔드는 때
出来事
프랭크가 보안 단말로 카드키 신호를 강제 차단하자, 대니가 손등에 번진 차가운 물자국을 붙잡고 프랭크의 패널을 다시 켠다.
影響
카드키를 봉쇄하면 연결된 흔적이 산 사람의 몸으로 이동한다는 규칙이 확인되고, 프랭크의 보안 통제는 오히려 세 사람을 표적으로 만든다.
프랭크가 보안 권한을 입력해 카드키 신호를 끊는 순간, 대니의 손등에 물방울 모양의 푸른 자국이 번지고 그는 반사적으로 프랭크의 손을 쳐 낸다. 객실 단말은 꺼지지 않은 채 붉은 화면으로 바뀌어 대니, 러스티, 프랭크의 지문을 세 줄로 띄우며 짧고 마른 경고음을 반복한다. 프랭크는 자기 권한이 거부된 화면을 주먹으로 누르지만, 대니는 차가운 자국이 카드가 아니라 사람에게 옮겨 왔음을 보인다.
シーン 5

열리는 지하 게이트

열리는 지하 게이트
場所
아우렐리아 개장 카지노, 샹들리에와 금박 종이배 아래의 지하 갑판 출입 게이트
時間
자정 직후, 개장 축제의 박수가 완전히 잦아든 순간
出来事
대니가 러스티와 프랭크를 카지노 출입 게이트 앞으로 끌고 가자, 세 사람이 밟는 순서대로 게이트가 열리고 프랭크의 보안 화면에 ‘담보 확인’과 다음 표적의 객실 번호가 뜬다.
影響
세 사람은 룰렛에 담보로 묶였고, 출입 게이트가 지하 갑판으로 향하는 길을 강제한다. 다음 승객의 객실 번호가 뜨면서 조사는 즉시 구조 경쟁으로 바뀐다.
대니가 프랭크의 보안 태블릿을 든 팔을 잡아 카지노 쪽으로 끌고, 러스티는 바에서 빠져나오며 그들의 뒤를 막아 선다. 세 사람이 대리석 바닥의 게이트 선을 넘자 샹들리에 아래 금박 종이배 수백 척이 한꺼번에 지하 갑판 방향으로 고개를 숙이고, 닫혀 있던 출입문들이 차례로 열린다. 프랭크의 화면에는 세 사람의 죄목 대신 아직 죽지 않은 승객의 객실 번호와 ‘담보 확인’이라는 붉은 문구가 떠오르며, 대니는 카드키의 지문이 세 사람을 범인으로 꾸민 것이 아니라 판돈으로 등록한 흔적임을 알아낸다.
シーン 6

금박 종이배의 그림자

금박 종이배의 그림자
場所
아우렐리아 개장 카지노, 샹들리에 아래 룰렛 테이블과 대리석 바닥 사이
時間
자정 직후, 폭풍이 첫 번째 크게 선체를 밀어붙인 뒤
出来事
대니는 되살아난 남자의 카드키를 샹들리에 빛 아래로 밀어 베네딕트의 손목 가까이에 대고, 커프스 단추의 닻 모양 문양과 카드키 화면에 번진 명찰 문양을 겹쳐 보이게 한다.
影響
대니는 베네딕트가 에밀의 죽음과 침몰선 유물에 개인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공개적으로 포착하고, 장부가 단순한 소문이 아니라 베네딕트가 숨기는 실물 증거라는 추적 방향을 얻는다.
대니가 카드키를 대리석 바닥에 던져 미끄러뜨리자, 금박 종이배들의 그림자가 그 위를 가르며 에밀 바르도의 낡은 명찰에 새겨진 것과 같은 닻 문양을 드러낸다. 베네딕트는 즉시 커프스 단추를 손바닥으로 가리지만, 대니는 그의 손목을 놓아주지 않고 카드키의 붉은 지문 위에 그 손을 끌어당긴다. 짧게 끊긴 박수 사이로 종이배들이 배의 흔들림에 한꺼번에 아래를 향한다.
シーン 7

샴페인과 경고

샴페인과 경고
場所
아우렐리아 개장 카지노 중앙, 개장 발표용 마이크와 샹들리에가 내려다보는 바
時間
자정이 지난 직후, 베네딕트의 긴급 발표 중
出来事
베네딕트는 대니의 손에서 카드키를 낚아채 샴페인 양동이에 담그고, 마이크를 잡은 채 사망 사건을 의료 사고라고 발표하며 대니의 귀에 룰렛을 건드리지 말라고 속삭인다.
影響
베네딕트의 위협은 룰렛을 건드릴 위험을 구체화하지만, 그가 카드키의 선내 보관 기록을 급히 없애려 한 행동 때문에 대니는 장부가 아직 아우렐리아 안에 있다는 결정적 단서를 얻는다.
베네딕트가 샴페인을 잔 가장자리까지 따르며 카드키를 얼음물 속에 눌러 넣자, 대니는 젖은 단말 화면에 잠깐 뜬 화물 분류 코드와 ‘선내 보관’ 문구를 본다. 베네딕트는 웃는 얼굴로 잔을 대니에게 내밀고, 구조 기록까지 지워질 수 있다는 경고를 낮은 목소리로 박아 넣는다. 대니는 잔을 받지 않은 채 양동이에서 카드키를 꺼내며, 장부가 이미 바다로 나간 물건이 아니라 이 배 어딘가에 묶여 있다는 확신을 굳힌다.
シーン 8

얼음 세 개

얼음 세 개
場所
아우렐리아 개장 카지노의 칵테일 바, 바카라 테이블과 폐쇄 승무원 통로 입구가 보이는 곳
時間
베네딕트의 발표가 음악에 묻히기 시작한 직후
出来事
러스티는 공중에 던진 얼음 세 개를 차례로 잔에 떨어뜨린 뒤, 마지막 얼음을 대니의 손바닥에 쥐여 주며 객실 번호를 적은 냅킨을 건넨다.
影響
러스티는 승객들의 공황을 쇼로 묶어 두는 동시에, 대니가 베네딕트의 시선을 피해 에밀의 휴게실로 들어갈 정확한 경로를 확보하게 한다.
러스티가 칵테일 셰이커를 뒤집어 객석의 시선을 끌고, 얼음 세 조각을 손등과 잔 가장자리에서 튕겨 정확히 잔 속으로 떨어뜨린다. 그는 박수가 터지는 틈에 대니의 손을 잡아 냅킨을 접어 넣고, 유령이 나타난 객실 번호들이 폐쇄된 승무원 통로의 문 번호와 이어진다고 빠르게 말한다. 대니가 냅킨을 펴자 숫자들은 에밀 바르도의 휴게실에서 끝나고, 러스티는 빈 잔을 손님 쪽으로 밀어 공황에 흔들린 손을 붙잡는다.
シーン 9

형광등 아래의 서명

형광등 아래의 서명
場所
에밀 바르도의 휴게실, 민트색 벽과 비닐 의자, 자판기 앞 사물함 사이
時間
자정 이후, 카지노 보안망이 대니의 위치를 갱신하는 순간
出来事
대니와 러스티는 에밀의 사물함을 동시에 열어 흰 장갑을 끌어내고, 대니가 컵받침 아래의 휴게 기록지를 들어 올리는 순간 손등에 번진 물자국이 보안 카메라 화면을 향해 퍼진다.
影響
두 사람은 장부가 휴게 기록지와 장갑에 숨겨져 있음을 찾아내지만, 대니가 연결된 기록을 건드린 대가로 추적 표식을 얻어 베네딕트와 보안망이 이들의 위치를 향하게 된다.
대니가 비닐 의자를 발로 밀어 테이블을 비키고 컵받침을 뜯어내자, 여러 장 겹친 휴게 기록지 사이에서 구조선 탑승자 명단의 가장자리가 드러난다. 러스티는 사물함에서 꺼낸 흰 장갑 안쪽의 젖은 실밥을 잡아당겨 기록지 묶음을 끌어내지만, 대니의 손등에는 푸른 물방울 모양이 번지고 천장 카메라가 그를 향해 돌아간다. 자판기의 윙윙거림 위로 보안망의 붉은 추적 표시가 휴게실 문과 대니의 카드키에 동시에 찍힌다.
シーン 10

지문으로 쓴 판돈

지문으로 쓴 판돈
場所
에밀 바르도의 휴게실 출입문 앞, 붉은 보안 표시가 번진 카드키 단말 곁
時間
자정이 깊어지고 보안망의 추적 신호가 휴게실을 잠그는 순간
出来事
대니는 기록지 묶음에서 서명 페이지만 찢어 러스티의 재킷 안주머니에 밀어 넣고, 들이닥친 베네딕트가 원본을 빼앗는 동안 자신의 카드키를 룰렛 담보 단말에 강제로 눌러 지문을 등록당한다.
影響
러스티는 에밀이 마지막으로 구조선에 올려 보낸 승객들의 이름과 베네딕트 측 인양업자들의 서명이 담긴 페이지를 확보한다. 그러나 베네딕트는 장부 원본을 되찾고 대니의 지문을 룰렛 담보로 등록해, 이후 대니가 판을 거절하면 배의 기록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지게 만든다.
대니가 젖은 기록지를 두 손으로 찢어 한 장을 러스티에게 던지자, 러스티는 그 페이지를 재킷 안쪽으로 숨긴 채 비닐 의자를 넘어 문 쪽으로 몸을 돌린다. 베네딕트는 남은 원본을 낚아채고 대니의 손목을 꺾어 카드키 단말 위에 내리누른다. 붉은 빛이 대니의 지문을 읽은 뒤, 단말에는 그의 이름 옆으로 ‘담보 확인’이 새겨지고 휴게실 밖 출입 기록에서 대니의 이름 글자들이 하나씩 흔들린다.
シーン 11

반복되는 목소리

반복되는 목소리
場所
프랭크의 딸 방, 주황 스탠드등과 생일 사진이 붙은 가죽 소파 앞
時間
자정 직후, 폭풍이 선체를 처음 크게 기울인 뒤
出来事
프랭크는 딸을 침대 뒤로 밀어 넣고, 생일 사진이 붙은 낡은 가죽 소파를 문 앞까지 끌어 자물쇠를 막는다. 이어 젖은 카드키를 용접한 철제 잠금장치 뒤의 좁은 틈에 밀어 넣고 금속판을 덧댄다.
影響
프랭크는 유령과 연결된 카드키를 객실 안에 봉인해 딸을 지키려 하지만, 그 선택으로 객실 자체를 위험한 감옥으로 만든다.
프랭크 캐튼이 소파를 문으로 밀어붙이자 테이프로 겹친 종이 생일 사진들이 흔들리며 바닥으로 몇 장 떨어진다. 주황 스탠드등 아래, 그는 카드키를 용접 자물쇠 뒤에 숨기고 딸 쪽으로 몸을 돌리지만 책상 녹음기는 “아빠, 문 열지 마”를 끝없이 되풀이한다. 작은 냉장고 모터의 낮은 울림 사이로, 문 너머에서 누군가 카드키를 긁는 듯한 짧은 마찰음이 난다.
シーン 12

잠긴 카드키

잠긴 카드키
場所
프랭크의 딸 방, 승무원 통로 서비스 패널이 열린 문가와 침대 아래
時間
자정 직후, 카드키 봉인 직후
出来事
대니와 러스티가 승무원 통로의 서비스 패널을 뜯고 객실 안으로 들어오자, 대니는 프랭크에게 보안망을 열라고 요구한다. 프랭크는 침대 밑에서 긁히며 나온 젖은 카드키를 구두로 짓밟아 멈추고, 딸의 이름이 뜬 휴대 보안 화면을 손바닥으로 가린다.
影響
대니와 러스티는 카드키가 단순한 증거가 아니라 딸에게 이어진 유령의 연결점임을 목격하고, 프랭크가 보안망보다 아이를 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대니 오션이 열린 서비스 패널 사이로 팔을 뻗어 소파를 밀어내고, 러스티 라이언은 뒤에서 문턱을 넘으며 객실 번호를 낮게 외운다. 침대 밑의 젖은 카드키가 스스로 바닥을 긁어 프랭크의 발목 쪽으로 기어 나오자, 프랭크는 그것을 구두 굽으로 눌러 멈춘다. 대니가 손목 단말을 들이밀자 화면에는 프랭크의 딸 이름과 붉은 객실 표식이 떠 있고, 프랭크의 손이 그 이름을 거칠게 덮는다.
シーン 13

팔 위의 파도

팔 위의 파도
場所
프랭크의 딸 방, 용접 자물쇠가 달린 객실 문턱
時間
자정이 지난 직후, 폭풍의 파도가 우현 선체를 때리는 순간
出来事
문틈으로 흘러든 검은 물이 딸의 팔을 감자 푸른 손자국이 번진다. 러스티는 프랭크의 구두 아래 카드키를 집어 들어 보이며 봉인이 유령을 막는 대신 연결된 사람에게 표식을 옮긴다고 말하고, 대니는 아이를 객실에 남긴 채 보안망을 복구하라고 명령한다.
影響
프랭크는 봉쇄를 계속할수록 딸이 유령의 추적 표식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대니의 지시를 거부할 결심을 굳힌다.
프랭크가 딸의 팔을 붙잡아 끌어올리지만, 문턱 아래로 스민 물기가 피부 위에서 다섯 손가락 모양의 푸른 자국으로 굳는다. 러스티 라이언은 젖은 카드키를 수건 끝으로 들어 올린 채 “문은 막혔는데, 길은 사람한테 났어”라고 말한다. 대니 오션은 소파 너머의 잠금장치를 가리켜 객실을 유지하라고 지시하고, 프랭크는 딸의 팔과 문 앞의 철판을 번갈아 보다가 대니의 안전한 대기가 잠긴 칸이라는 것을 행동으로 받아들인다.
シーン 14

문을 뜯은 아버지

문을 뜯은 아버지
場所
프랭크의 딸 방에서 우현으로 이어지는 승무원 통로 입구
時間
새벽 1시 무렵, 객실 봉쇄가 무너지는 순간
出来事
프랭크는 용접기를 움켜쥐고 자신이 덧댄 철판과 자물쇠를 잘라 낸다. 불꽃이 꺼지자 그는 딸을 안아 들고 대니의 무전기를 바닥에 던져 끈 뒤, 러스티가 말한 객실 번호 순서를 따라 열린 승무원 통로로 뛰어든다.
影響
프랭크는 직접 만든 봉쇄를 파괴하고 대니의 통제에서 이탈한다. 러스티의 번호 기억은 그가 딸을 데리고 우현 갑판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된다.
프랭크 캐튼이 용접기의 불꽃으로 자물쇠를 가르자 주황빛 방 안에 흰 불티가 튀고, 문 앞 가죽 소파의 생일 사진 가장자리가 검게 말린다. 대니가 무전으로 멈추라고 외치는 동안 프랭크는 무전기를 물 고인 바닥에 내던져 꺼 버리고, 딸을 한 팔로 끌어안는다. 러스티 라이언은 복도 벽에 손가락으로 객실 번호를 짚어 우현 쪽 방향을 만들고, 프랭크는 잘려 나간 철판을 발로 넘어뜨린 채 그 길로 빠져나간다.
シーン 15

죄목이 뜬 갑판

죄목이 뜬 갑판
場所
폭풍의 우현 갑판, 빗물과 젖은 카드가 고인 티크 산책로와 구명정 사이
時間
새벽 1시를 향해 가는 폭풍 속
出来事
프랭크는 비에 젖은 우현 갑판에서 미끄러지는 카드들을 걷어차며 딸을 구명정 쪽으로 데려간다. 중앙 보안망이 손목밴드 화면마다 그의 얼굴과 ‘사기 공모자’를 띄우자, 그는 대니에게 자신이 오션 팀의 지문과 출입 기록을 지워 왔다고 외친 뒤 러스티와 갈라져 어둠 속 구명정 사이로 달린다.
影響
프랭크의 이중생활이 배 전체에 폭로되어 그는 보안망과 대니 양쪽의 추적 대상이 된다. 그러나 그는 딸을 우선하며 오션 팀의 계획에서 완전히 이탈한다.
프랭크 캐튼이 딸을 안고 난간 쪽으로 미끄러지는 젖은 카드들을 밟아 넘자, 번개가 티크 산책로와 구명정의 흰 윤곽을 한순간 드러낸다. 그의 손목밴드와 대니 오션, 러스티 라이언의 밴드에 동시에 프랭크의 얼굴과 ‘사기 공모자’라는 붉은 글자가 번쩍이고, 프랭크는 빗속에서 대니를 향해 자신이 팀의 지문과 출입 기록을 지웠다고 털어놓는다. 딸의 푸른 손자국을 제 손바닥으로 감싼 그는 대니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구명정 그림자 사이로 달려간다.
シーン 16

지문으로 쌓은 판돈

지문으로 쌓은 판돈
場所
조수면 아래 룰렛 금고, 검은 물웅덩이 위로 황동 룰렛이 떠 보이는 중앙 펠트 테이블
時間
새벽 4시 전, 폭풍이 선체를 옆으로 밀어붙이는 밤
出来事
대니가 마지막 판을 요구하자 에밀은 황동 룰렛의 펠트 위에 대니의 지문이 찍힌 카드키들을 한 장씩 늘어놓고, 빈 딜러석의 등받이를 손끝으로 두드린다.
影響
대니의 지문 담보가 단순한 협박이 아니라 마지막 판의 실제 판돈임이 드러난다. 에밀은 룰렛을 돌리려면 대니가 딜러석을 대신 맡아야 한다는 조건을 물리적으로 제시한다.
대니가 룰렛 테두리를 붙잡고 에밀 바르도 쪽으로 몸을 밀어 넣자, 에밀은 칩 대신 젖은 카드키를 펠트 위에 탁탁 내려놓는다. 카드마다 번진 대니의 지문이 청록 비상등 아래 검은 물자국처럼 겹치고, 에밀은 흰 장갑으로 딜러석을 가리킨다. 베네딕트는 한 걸음 뒤에서 장부를 겨드랑이에 끼운 채 대니의 손등을 바라보고, 러스티는 카드키의 수를 세다 말고 웃음 없는 휘파람을 삼킨다.
シーン 17

번호가 된 이름들

번호가 된 이름들
場所
조수면 아래 룰렛 금고의 오래된 손자국이 번진 강철 금고 문 앞
時間
같은 밤, 룰렛 내부의 톱니가 일정한 박자로 돌아가는 순간
出来事
러스티가 젖은 금고 문에 객실 번호를 줄줄이 써 내려가고, 번호 옆에 안전망에서 사라진 승객들의 이름을 적어 대니가 숨긴 희생 조건을 베네딕트 앞에서 폭로한다.
影響
러스티가 객실 번호 암기술로 지워진 승객들의 존재를 증명하고, 대니가 동료들에게 희생의 조건을 감췄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대니는 혼자 계산한 탈출 계획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된다.
러스티가 물기 어린 금고 문에 손가락을 세게 긁어 객실 번호를 적고, 마지막 숫자 아래에 이름을 이어 쓴다. 숫자들은 카드키마다 남은 순서와 맞물려 지워진 승객들의 명단이 되고, 러스티는 대니를 향해 “한 명이 남는다는 얘기는 언제 할 생각이었어?”라고 묻는다. 대니가 대답하지 못하는 사이 베네딕트는 적힌 이름들을 손바닥으로 문지르지만, 물막 위의 글자는 지워진 자리마다 더 짙게 솟는다.
シーン 18

침몰선의 소유권

침몰선의 소유권
場所
조수면 아래 룰렛 금고의 룰렛 테이블과 철제 금고 문 사이
時間
같은 밤, 바닥 격자 아래 물이 선체를 세게 두드리는 직후
出来事
베네딕트가 침몰선 장부를 재킷 안쪽으로 밀어 넣고 룰렛을 부수겠다고 위협하자, 에밀은 장부를 낚아채 펼쳐 젖은 페이지의 이름들을 베네딕트 얼굴 앞으로 들이민다.
影響
장부는 베네딕트의 소유물이 아니라 에밀이 구조선으로 보낸 사람들의 기록이라는 사실이 공개된다. 베네딕트는 기록을 없애려는 의도를 드러내며 직접적인 파괴 위협으로 갈등을 끌어올린다.
베네딕트가 커프스 단추를 세 번 돌린 뒤 장부를 품에 눌러 넣고 황동 룰렛을 향해 손을 뻗자, 에밀이 장갑 낀 손으로 그의 손목을 붙든다. 에밀은 장부를 빼앗아 펼치고, 물에 불은 페이지마다 적힌 이름을 한 줄씩 베네딕트 앞에 세운다. 대니는 룰렛과 베네딕트 사이로 몸을 끼워 넣고, 러스티는 장부가 다시 접히지 않도록 젖은 모서리를 붙잡는다.
シーン 19

마지막 근무일

마지막 근무일
場所
침몰선의 마지막 밤과 겹쳐진 조수면 아래 룰렛 금고
時間
새벽 직전, 대니가 딜러석에 앉는 즉시
出来事
대니가 빈 딜러석에 앉자 금고가 침몰선 살롱으로 뒤집히고, 달아나려는 베네딕트의 앞에 러스티가 샴페인 병을 깨뜨려 그를 미끄러뜨린다.
影響
대니가 희생의 자리에 실제로 앉으며 에밀의 마지막 근무일이 현재 금고를 덮는다. 베네딕트의 도주와 룰렛 파괴 시도는 좌절되고, 장부는 테이블 위에 노출된다.
대니가 딜러석에 몸을 내리누르는 순간, 낮은 강철 천장이 기울어진 호두나무 살롱 천장으로 갈라지고 벽의 금고 문은 젖은 객실 문처럼 흔들린다. 베네딕트가 장부를 움켜쥔 채 출구로 뛰자 러스티가 샴페인 병을 바닥에 내리쳐 깨고, 베네딕트의 구두가 물과 유리 조각 위에서 미끄러져 룰렛 가장자리에 부딪힌다. 에밀은 옛 딜러복 차림으로 대니의 뒤에 서고, 프랭크는 넘어진 베네딕트의 팔이 장부 쪽으로 뻗지 못하게 눌러 막는다.
シーン 20

멈추지 않는 공

멈추지 않는 공
場所
침몰선 살롱으로 겹쳐진 조수면 아래 룰렛 금고의 황동 룰렛 테이블
時間
새벽 직전, 공이 첫 번째 숫자 칸을 건너뛰는 순간
出来事
대니가 룰렛 공을 굴리지 않고 침몰선 장부를 바퀴 아래에 밀어 끼우자, 공은 숫자 칸을 넘으며 끝없이 튀고 에밀은 대니에게 지워진 이름들을 큰 소리로 읽으라고 선언한다.
影響
룰렛의 결과가 고정되지 않은 채 마지막 근무일의 반복이 완전히 열리고, 다음 장의 해결 조건이 확정된다. 에밀은 자신이 떠나기 위해 대니가 지워진 승객들의 이름을 산 사람의 목소리로 읽어야 한다고 요구한다.
대니가 장부의 두꺼운 등판을 황동 바퀴 아래로 밀어 넣자, 공은 멈출 자리를 잃고 검은 숫자 칸 위를 날카롭게 튄다. 기울어진 살롱의 물이 테이블 다리까지 차오르고, 에밀은 멈추지 않는 공 소리 속에서 대니의 어깨 너머로 지워진 명단을 가리킨다. 프랭크가 베네딕트를 붙든 채 고개를 들고, 러스티는 젖은 장부 첫 페이지를 대니 앞에 펼친다.
シーン 21

난간으로 가는 카드

난간으로 가는 카드
場所
폭풍의 우현 갑판, 황동 못 위로 젖은 카드가 난간 끝을 향해 미끄러지는 티크 산책로
時間
새벽 직전, 폭풍이 가장 낮고 거칠게 선체를 밀어붙이는 때
出来事
대니는 난간으로 쓸려 가는 젖은 카드들을 구두로 밟아 멈춘 뒤, 카드마다 번진 잉크를 손바닥으로 문질러 지워진 승객들의 이름을 드러낸다. 러스티는 카드를 난간에서 건져 순서대로 읽고, 프랭크는 딸을 뒤에 세운 채 카드가 가리키는 아래 갑판 출입문을 열어 준다.
影響
대니는 지워진 기록을 되돌리는 열쇠가 룰렛을 다시 돌리는 일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이 이름을 직접 부르는 데 있음을 깨닫는다. 그는 카드 묶음을 챙기고 모두를 룰렛 금고로 이끈다.
대니가 미끄러지는 카드 한 장을 난간 끝에서 낚아채자, 빗물에 녹은 검은 잉크 아래로 ‘마리엘 드보아’라는 이름이 떠오른다. 러스티가 카드들을 황동 못 사이에서 걷어 올려 이름을 읽을 때마다, 난간 밖 검은 바다에서 희미한 사람 형상이 갑판 쪽으로 고개를 든다. 프랭크의 딸이 젖은 카드 한 장을 대니에게 내밀고, 그 뒷면에는 에밀의 딜러 필체로 ‘산 사람의 목소리’가 적혀 있다.
シーン 22

수문 앞의 장부

수문 앞의 장부
場所
조수면 아래 룰렛 금고, 청록 비상등과 검은 물웅덩이 사이의 수문 레버 앞
時間
새벽까지 얼마 남지 않은 순간, 수문 틈으로 바닷물이 밀려들기 시작한 때
出来事
베네딕트가 장부를 품에 안고 수문 레버를 끝까지 당기려 하자, 프랭크가 뒤에서 그의 팔을 꺾어 레버에서 떼어 낸다. 대니는 레버와 베네딕트 사이에 몸을 밀어 넣지만, 프랭크는 대니의 가슴을 붙잡고 이번에는 혼자 판돈을 정하지 말라고 막아 선다.
影響
수문은 완전히 열리지 않아 룰렛과 장부가 아직 남지만, 대니는 프랭크에게 희생 조건과 자신의 담보 지문을 숨긴 일을 더는 밀어붙일 수 없게 된다. 베네딕트는 붙잡힌 채로도 장부를 놓지 않아 충돌은 룰렛 앞의 공개 선택으로 옮겨 간다.
프랭크가 베네딕트의 손목을 비틀어 수문 레버에서 떼어 내는 순간, 레버는 반쯤 내려간 자리에서 쇳소리를 내며 멈춘다. 베네딕트의 재킷 안에서 침몰선 장부 모서리가 젖은 깃발처럼 삐져나오고, 프랭크의 딸 손목에는 푸른 물자국이 손가락 모양으로 더 짙어진다. 대니가 장부를 향해 손을 뻗자 프랭크는 그 손을 쳐 내며, 딸을 살린다는 이유로 또 누군가의 이름을 대신 지우지 말라고 말한다.
シーン 23

빈 딜러석

빈 딜러석
場所
조수면 아래 룰렛 금고 중앙, 황동 룰렛과 빈 딜러석이 마주 보는 녹색 펠트 테이블
時間
수문이 덜컹거리며 다시 움직이려는 새벽 직전
出来事
에밀이 젖은 장갑을 벗어 룰렛 공을 대니의 손바닥에 올려놓고 딜러석을 가리키자, 대니는 베네딕트의 재킷에서 빠져나온 장부를 집어 들었다가 다시 펠트 위에 내려놓는다. 그는 도망칠 길을 버리고 의자에 앉아, 에밀이 남긴 마지막 근무일의 자리를 자신의 몸으로 채운다.
影響
대니가 희생의 자리를 자청함으로써 에밀은 이름을 읽을 조건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동시에 대니의 담보 지문은 판에 완전히 묶이고, 누구도 그를 대신해 결과를 취소할 수 없게 된다.
에밀이 흰 장갑을 벗어 대니의 손에 차가운 룰렛 공을 눌러 주고, 다른 손으로 비어 있는 딜러석을 가리킨다. 대니는 젖은 장부를 움켜쥔 채 금고 출입문을 한번 보지만, 러스티가 카드에서 읽어 낸 이름들을 펠트 위에 늘어놓자 장부를 탈출구 대신 룰렛 곁에 내려둔다. 대니가 의자에 앉는 순간, 등받이에서 스민 물이 셔츠를 적시고 에밀은 처음으로 한 발 뒤로 물러난다.
シーン 24

멈추지 않는 공

멈추지 않는 공
場所
침몰선의 마지막 밤과 겹쳐진 조수면 아래 룰렛 금고, 물이 차오르는 룰렛 테이블 앞
時間
새벽 첫 빛이 폭풍 구름 뒤에 걸리기 직전
出来事
대니는 침몰선 장부를 룰렛 바퀴 아래에 밀어 넣어 공이 숫자 칸에 멈추지 못하게 만들고, 프랭크는 망치를 든 베네딕트를 물속에서 붙잡는다. 대니는 베네딕트에게 망치를 내리쳐 모두의 기록을 지울지, 장부를 남기고 이름들과 함께 살아갈지 지금 고르라고 강요한다.
影響
베네딕트는 기록을 지우는 선택을 눈앞에 두고도 망치를 내리지 못한다. 공이 멈추지 않는 동안 에밀의 호명이 시작되고, 배 위의 지워진 사람들은 다시 목소리를 얻을 통로를 연다.
대니가 장부의 두꺼운 등짝을 룰렛 바퀴 아래로 밀어 넣자 황동 공은 숫자 칸을 튕기며 끝없이 달리고, 금고의 강철 벽은 기울어진 침몰선 살롱의 호두나무 벽으로 번진다. 프랭크는 발목까지 찬 물속에서 베네딕트의 망치 든 팔을 붙들고, 베네딕트는 장부 위로 망치를 들어 올린 채 떤다. 에밀은 딜러석 뒤에서 지워진 이름 하나를 먼저 읽고, 대니는 그 소리가 멈추지 않는 공의 금속음 위로 살아남게 둔다.
シーン 25

이름을 부른 새벽

이름을 부른 새벽
場所
트리에스테 출항 부두, 복숭아빛 새벽과 소금 묻은 목재 상자 사이의 아우렐리아 하선로
時間
폭풍이 걷힌 새벽, 아우렐리아가 해안경비대 관할선에 닿은 직후
出来事
에밀이 룰렛 공을 깨진 살롱 창 너머 바다로 던지자, 트리에스테 출항 부두에 모인 승객들은 그가 부른 이름을 차례로 되받아 부른다. 베네딕트는 망치를 석재 바닥에 떨어뜨리고, 대니는 드러난 손등의 물자국을 그대로 둔 채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의 이름을 수첩에 적는다.
影響
룰렛은 멈추고 되살아난 승객들은 살아 있는 몸으로 구조 기록에 돌아온다. 에밀은 떠나지만 오션 팀과 베네딕트의 과거는 남으며, 대니의 손등 물자국은 그 밤의 빚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인다.
에밀이 공을 검은 물 쪽으로 던지는 순간, 아우렐리아의 흔들림이 멎고 복숭아빛 새벽 아래 부두의 수하물 태그들이 한꺼번에 뒤집혀 이름을 보인다. 러스티가 첫 이름을 크게 잇고, 프랭크는 딸의 손을 잡은 채 다음 이름을 말하며 푸른 물자국이 옅어지는 것을 본다. 베네딕트의 망치는 마른 석재 위에서 짧게 구르고, 대니는 차가운 물자국이 번진 손등으로 수첩을 눌러 한 사람도 빠뜨리지 않고 적는다.
'(오션일레븐 세계관) 망자의 카드키'ストーリーチャ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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