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년 후.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매일 아침 AI 비서 '리사'와 함께하는 미래 기술의 편리함 속에서도 자신만의 인간적인 가치를 찾기 위한 고민에 빠진다. AI와 협력해 업무를 최적화하면서도, 영혼을 울리는 인간적 접촉을 그리워하는 그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