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로 가득한 도시 서울에서, 하루 종일 자율주행차를 몰며 배달 일을 하는 한 여성이 그녀의 손님들과의 각각의 만남을 통해 여유로운 삶의 가치와 인간미를 발견하며, 기술이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인간적인 교류가 공존할 수 있는 삶을 모색하는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