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김현준은 AR을 통한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서울 미래고등학교에서 전통적 학습을 선호하는 부모들의 심각한 반대에 직면한다. 김현준은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적 성장을 위협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AR의 교육적 이점을 체험하고 학부모들에게 이를 증명하려 노력하면서, 서울시와 함께 새로운 교육적 접근법을 정립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