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미래, 신생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도준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하여 뉴럴링크 기술을 통해 직접적 경험으로 전환시켜 나가면서, 유례없는 기술 발전 속에 숨겨진 윤리적 문제와 맞닥뜨린다. 이 과정에서 미래 사회의 격차를 해소하려는 운동가 윤아와의 만남을 통해 일어나는 갈등을 모험적으로 헤쳐 나가며, 디지털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