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현실에 지독하게 고립되어 있는 고등학생이 있다. 이 소년은 배타적인 가족과 무심한 친구들 사이에서 방황하며, 마법 세계와 일상 세계가 혼재된 고등학교에서 일상에 적응하지 못한다. 어느 날 우연히 같은 처지의 학생들과 비밀 클럽을 만들게 되고, 서로의 모든 약함을 까발리며 웃고 싸우는 과정에서, 고정관념을 깨는 한 가지를 발견한다: 모든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외로우며, 그 외로움을 받아들일 때 진짜 인생관이 생긴다는 점. 이야기의 끝에서 그는 자신의 능력을 부정하는 대신 삶의 의미를 자조적으로 되새기며 대범하게 미래로 나아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