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시골 마을, 능글맞은 사기꾼으로 살아가던 주인공. 어느 날, 마을에 숨겨진 정치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면서 그의 웃음 뒤에 감춰진 어린 시절 트라우마와 마주하게 된다. 과연 그는 진실을 밝히고 마을을 구원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과거에 발목 잡혀 파멸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