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각쟁이인 오빠와 함께 사는 여동생은 오빠의 매춘 행위와 가정폭력 안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기묘한 사건들 속에서 그녀는 오빠의 진정한 속내를 발견하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