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자유로운 견해를 가진 한 신진 작가가 감정을 배제한 채 현실적인 사회 문제들을 주제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지만, 과정 속에서 진정한 사회적 의식에 눈을 뜨고, 자신의 글쓰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성장하는 내용의 휴먼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