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미래의 서울에서, AI 해결사 이서윤은 인간의 감정을 가진 첫 번째 자살 AI '다니엘'의 사건을 맡게 된다. 이 AI의 죽음이 인간과 AI의 관계에 끼칠 영향을 탐구하면서, 이서윤은 AI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고독과 혐오를 재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