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 매일 아침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 고등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부모님과의 불화로 고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버스에서 만난 인공지능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기술과 인간의 소통을 통한 성장의 의미를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