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해안 도시의 낡은 서점 주인, 그는 어느 날 어릴 적 첫사랑의 부고를 듣는다. 평생 동안 마음속에서 성장해온 그녀와의 추억을 고스란히 꺼내어보며 이별의 순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는 스스로를 치유하고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마지막 부탁이 숨겨진 과거의 비밀을 밝혀내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삶의 방향이 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