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의 고도화된 문화생활 중심에서, 한 젊은 작가가 도시의 다양한 인간 이야기를 모아 하나의 연결된 서사를 만들려고 한다. 그의 목표는 디지털 기술로 인한 간극을 예술과 이야기를 통해 메우는 것이다. 그는 예술이 기술에 의해 소외된 사람들에게 어떻게 위안과 힘을 줄 수 있는지를 탐색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와 정체성의 발견에 직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