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물 장르와 좀비 아포칼립스가 결합된 세계에서, 한 스파이가 정부를 비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사회의 지저분한 측면을 파헤치는 도중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에 처한다. 그러나 이 스파이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한 키를 손에 넣기 위해 자신의 생존본능을 극대화하며, 결국엔 인간 군상을 그린 풍자적인 현실인이자 인류애를 느끼는 사람으로 변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