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배경으로 한 미래 도시에서, 모든 감정과 생각이 정부에 의해 관리되는 사회가 펼쳐진다. 하지만 한 남자가 자신만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면서, 감정과 기억의 통제가 인간을 기계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음을 깨달으며, 디지털 세상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지키려는 다이나믹한 모험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