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황폐해지고 사람들이 소통하는 법을 잊어버린 후에, 한 소녀가 남겨진 인류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소녀는 우정과 사랑을 통해 사람들 사이에 다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