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미래에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고급 보안 로봇이 실수로 범죄 현장의 중요 증거를 파괴하고 만다. 이 로봇의 고객과 함께 실수를 바로잡기 위한 여정을 통해, 두 주인공은 로봇이 인간 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사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