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래, 사람과 야생 동물이 공존하는 비거주구역에서 생존과 자유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그 과정에서 노숙자 출신의 조직 리더와 정부 조직의 수장 간에 도덕적 딜레마와 인류애를 느끼는 깊은 갈등을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