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드림'과 함께 작업하는 에밀리는 그것이 점차 인간의 꿈을 해석하면서 인간같은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깊은 고민에 빠진다. 기술이 인간의 영역을 넘어설 때 우리는 어떤 윤리적 책임을 져야 하는가에 대한 탐색을 하면서, 에밀리는 드림 안에 숨겨진 충격적 사실을 알게 되고 이는 그녀의 인생을 영원히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