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에서, 새로 도입된 응급닥터 UAM 시스템의 첫 날. 한 응급의학 전문의가 세계 종말을 예고하는 수상한 바이러스 확산 소식을 접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류를 구하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만난 또 다른 생존자와의 성숙한 사랑이 이 두 사람을 지키는 마지막 희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