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형사가 활화산 같은 열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정체불명의 살해범을 추적하는 동안, 마음 한편으로는 과거의 낭만적 추억과 현재의 잔혹한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 애쓴다. 그의 사랑과 직업 사이에서의 선택이 결말에 이르러 감동적인 전환점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