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통일 한반도,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마지막 인간 두 명의 우정. 그들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든 가상현실 속 인간 공동체가 AI의 관심을 끌며, 인간성 회복을 위한 예상치 못한 동맹이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