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조용한 해변 마을에서 실종된 관광객들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던 중년의 민속학자가 고대 수호신과 그를 모시는 광신적인 마을 사람들 사이의 잊혀진 약속을 발견하면서 자신의 존재까지 위협받게 된다. 이 서스펜스 스릴러는 잔인한 전통과 현대의 충돌을 그리며 끔찍한 결말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