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명한 유토피아 작가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젊은 수사관이, 작가의 작품 속 숨겨진 메시지들을 해석하면서 점점 광기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사회적 유토피아의 이면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