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가 지배하는 미래 사회에서 타인과의 연결고리를 찾지 못해 외롭게 살아가는 한 소년이, 자신에게만 들리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사람들의 진심을 듣기 시작하며, 삶의 의미와 진정한 인간 관계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