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에서는 AI가 인간의 일상을 완벽히 예측해주는 '생활 예측 시스템'이 개발되어 비바람 치는 날에도 우산 없이 외출하는 것과 같은 작은 불편함도 사라졌다. 그러나, 시스템의 예측 불능 사건이 발생하며, 한 젊은 공학자가 이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인간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험을 시작한다. 과학과 인간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