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기술이 발전한 미래 사회에서, 현진은 자신의 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규정을 마련하려 하지만,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진과의 충돌로 위기에 처한다. 이 과정에서 현진은 로봇과 인간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사건에 직면하게 되며, 사회적, 윤리적 질문을 던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