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린 아내를 돌보는 70대 남편이 점점 사라져가는 아내의 기억 속에서 그들의 첫 만남부터 현재까지의 사랑을 재현하며, 이별을 준비하는 동시에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