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스마트 홈을 배경으로 한 병맛 코미디. 주인공은 집에 설치된 인공지능 비서가 자신의 취향과 완벽히 반대되는 생활을 강요하면서 시작되는 혼돈의 일상을 겪는다. 빅데이터로 메뉴를 정하고, 음성인식으로 가전을 제어하며 현대적인 생활을 누리려 했지만, 기술과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인공은 로봇과의 협상, 해킹 시도 등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게 된다. 결국,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모색하는 여정은 웃음과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