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그의 성적 판타지를 탐색하는 요가강사 이민서는, 신비한 타로의 세계로 이끄는 타로 전문가 김청언과 함께, 자신의 욕망을 해석해줄 심리학 교수 장철웅을 만나면서 기이한 삼각 관계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