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발기부전 치료약을 개발한 김성기 연구원이 거대 제약기업의 추격을 피해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해 버린다. 그곳에서 명의 허준과 만나 임금의 긴급한 병을 치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이 과정에서 그의 고유한 지식이 조선의 의학과 정치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