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는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방문한 해변에서 신비한 소라껍데기를 통해 이동한 미지의 바다 세계에서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로 인해 자신과 인류 전체의 책임감에 대해 성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