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3년 서울, 응급 UAM 구조대원인 주인공은 오늘도 다급한 호출을 받고 하늘을 가른다.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난 후, 밀려오는 피로감 속에서 주인공은 잊고 있던 어린 시절 응급 환자였던 자신의 모습과 그때 느꼈던 가족의 사랑을 떠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