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기억을 취재해 평행차원에 기사로 남기는 마도 저널리즘 세계, 매일 아침마다 현실이 달라지는 마법 도시의 유일한 기록관이 자신만의 미스터리를 탐구한다. 그는 기사 한 줄마다 시공간에 파문을 일으키는 능력을 얻게 되지만, 곧 왜곡된 진실이 수십 개 현실에 압도적으로 확산됨을 깨닫는다. 필연적 혼돈의 심연에서, 옳은 기록이란 무엇이고 기자의 존재는 어떠한 의미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으며, 자신이 쓴 단 하나의 전설적인 기사를 남기기 위해 시간과 기억, 윤리의 경계를 넘나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