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하나하나에 비밀이 숨겨진 밀폐된 방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잔인한 과거를 드러내는 퍼즐을 풀어야만 한다. 이 방에서 벗어나려면 과거의 죄를 마주하고 용서를 구하는 길밖에 없다. 그 사실을 깨달은 순간, 주인공은 자신이 정말로 용서받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