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사회과학 연구팀이 도시 전설을 검증하기 위해 폐허가 된 정신병원을 방문한다. 그러나 팀원들이 한 명, 둘 사라지기 시작하고, 남은 팀원들은 그곳에서 이상한 현상들을 목격하며 점점 깊은 편집증에 빠진다. 연구팀의 리더는 환각과 현실 사이에서 자신과 팀원들을 구하기 위한 출구를 찾아 나서지만, 그곳이 가진 어두운 과거가 그들 앞에 서서히 드러나면서, 자신들의 상황이 우연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