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 후의 세계에서, 마지막 인류 도시에 남은 한 여성이 외부의 무자비한 자연 속에서 길을 잃은 아이를 발견하고, 이 아이를 통해 잊혀진 인간성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되면서, 모두가 포기한 희망을 다시 찾으려는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