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운영하는 소규모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고대 종교 서적을 둘러싼 미스터리. 이 책이 지니고 있는 비밀이 공개되면서, 마을은 과거부터 전해 내려오는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재조명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부부는 자신들의 관계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된다.